종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역대급 폭염으로 여름 나기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며칠 후면 추석인데 여전히 열대야로 뜨거움이 식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종친께서 조용히 지켜보시며, 때로는 직접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며, 현 집행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현 집행부는 지난해(2023년) 6월 10일 공식 출범하여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음에도, 그동안 밀린 공과금.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을 납부하였고,정기총회.시제.종친의날 행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토지수용보상금(약 25억원)은 지급금지가처분 판결을 받아내어 이전 집행부가 수령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현 회장을 부정하는 소송은 두 차례나 기각되어 현 집행부의 정통성을 법원이 인정하였으나, 전 총무이사는 본안소송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속히 대종중을 정상화시켜 3만 여 종친들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부디 올 추석에는 종친들과 가족들 모든 분들께서 추석 명절을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9, 14.
행주기씨대종중 회장 기 윤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