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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3 22:47
[신문스크랩] 화투 주인공 하지원(기황후 여주인공역)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558  
올하반기 MBC월화 사극으로 상영예정인 화투의 여주인공이 결정되었다.
 
 
 

하지원 기황후되다!! '화투' 출연, 역사 미화 우려되는 아쉬운 선택

 
배우 하지원이 MBC에서 하반기에 준비중인 '화투'에 기황후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화투'는 문근영이 출연하는 '불의 여신' 후속작품으로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라 한다.
 
하지만 하지원이 하게될 기황후 역할에 대한 미화논란이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현재 하지원 캐스팅이 확정이 되자 언론에 뿌려진 기황후에 대한 설명만 봐도, 미화의 느낌이 아주 강하다. 보통 캐스팅 확정은 제작사나 방송국에서 뿌리는 것이니, 그 안에 이들의 제작방향이 담겨있기 마련이다.
 
 
"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이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정치적 이상을 실현 해 나간 우리나라 역사 속 최초의 여인이기도 하다. '화투(花鬪)'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절절한 기황후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 하지원, 세계를 호령한 고려 여걸 ‘기황후’ 낙점 "
 
 
 
소개되는 내용만 봐도 기황후 미화가 눈에 선하다. 고려의 자긍심?, 매력적이고 현명한, 절절한 러브스토리, 매혹적 카리스마, 고려여걸? 운명적 사랑!! 원나라의 황후가 되니 당근 남주는 원나라 사람이고 배경도 원나라! 왜 우리가 스스로 중국역사를 이렇게 기황후를 미화하면서까지 그려야되는지 이해불가다.
 
요즘 역사 문제가 심각하고 중국은 동북공정 한다고 난리치는 상황에서 기황후가 고려 사람이란 이유로 고려의 자긍심까지 운운하며 드라마에 담을 필요가 있을까? 역사 왜곡이 우려된다. 도대체 작가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 쓰고, 방송은 무슨 생각으로 만든다고 나서는지. 하지원의 차기작으로 기대했지만, 아쉽게 느껴진다. 왜 이렇게 작품보는 눈이 없을까?
 

기황후는 누구인가?

본관은 행주. 아버지는 자오(子敖)이며, 철(轍)의 누이이다. 그녀는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1333년(충숙왕 복위 2)에 원의 휘정원(徽政院)에 있던 고려 출신의 환관 고용보(高龍普)의 추천으로 궁녀가 되어 순제의 총애를 받았다.
 
 
 
 
1335년 순제의 정후(正后)인 다라시니[笞納失里]의 일족이 축출되자 황후로 책봉될 기회를 맞았으나, 바얀[伯顔] 등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1339년 황자 아이유시리다라[愛猶識理達獵]를 낳았다. 반대세력인 바얀 세력이 물러나게 되자 1340년 4월에 순제의 제2황후로 책봉되었다.
 
황후가 된 뒤 곧바로 반대세력을 몰아내고 휘정원을 자정원(資政院)으로 개편하는 등 전권을 행사했다. 그녀가 황후에 오르자 '고려양'이라는 고려의 풍습이 유행되었다. 기황후의 세력이 강력해짐에 따라 고려에서도 오빠 기철을 중심으로 한 기씨 일족이 강력한 세력을 행사했다.
 
기황후가 우리에게 나쁘게 각인된 건 바로 그녀의 오빠들의 악행이다. 고려정세는 기철집안의 눈치를 살피게 되었고 기씨집안의 악행이 도를 넘었다. 그리고 기황후 역시 고려의 내정간섭이 심해졌다. 결국 공민왕과 기황후는 대립했고, 공민왕은 원나라가 약해진 틈을 타 기씨집안을 제거했다. 이때도 기황후는 공민왕을 죽이고 덕흥군을 왕으로 세우려 고려를 침공했지만, 원나라의 국세가 기울어 고려가 막아내 실패로 돌아갔다. 이때 이 침공을 막은게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장군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입니다. 1365년에는 전례를 깨고 정후가 되었으나, 1368년 원나라가 멸망한 뒤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로 인해서 공녀제대로 없어지고 고려를 성으로 만들자는 원나라의 주장도 없어지는 업적도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명과 암이 존재하듯, 고려정세를 쥐락펴락하던 모습은 고려를 위하기보단 권력욕이 낳은 결과일 것입니다. 기황후가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주기 위해서 반대파랑 내전도 벌이는 등 소모적인 일을 벌였기에 결국 원나라가 망한 원인으로 전해집니다. 원이 망해 피난갈때 도와주러 오지않은 고려를 원망했다고.
 
당시 시대적인 상황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기황후를 마냥 미화하는 것은 문제같다. 원나라를 집어삼켜 엄청난 위세를 떨쳤지만, 동시에 고려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집안들이 내정을 쥐락펴락했으니 말이다. 아무리 그녀가 고려사람이었어도, 엄연히 원나라 황후였고 그녀가 펼친 정치도 결국 중국역사의 일부다. 그래서 중국역사를 담아내는 꼴이 되지나 않을 지 걱정스럽다. 원을 호령했다고 여걸이라 자랑스러워 하는 자체가 사대주의 아닐까? 그녀가 원을 호령할 당시 고려도 복잡했고 조선이 건국하는 등 정세도 긴박했는데 말이다. 그리고 그 역사에 기황후가 영향을 줬으니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어찌 그릴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지나친 미화는 아니길 바란다. 요즘 사극의 역사왜곡이 화제다. 제대로 그릴게 아니면 차라리 판타지 사극이나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운영자 13-06-03 22:48
 
우리 성씨의 우수성이 부각되었으면 합니다.
기광석 13-06-04 15:29
 
원의도움으로 왕이된 공민왕의배은망득 행동으로 우리기씨를 말살하엿의니 가슴아픈일임니다. 역사는승자위주로 기록되다보니 기씨가 못된사람으로 기록된것임니다 역사를 바로잡아야될것입니다
운영자 13-06-05 10:32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아직도 기황후의 덕행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형제의 모반에도 불구하고 기황후는 대단한 선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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