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7년(순조17) 9월에 최호범(崔虎範)이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사근사(오늘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일대)에 있는 논을 장성 종중(宗中)에 팔면서 작성해준 토지거래문서이다. 매매한 논은 총 7마지기이며, 거래가격은 60냥이다.
크기 : 49.8×66.4 / 점련 , 1 / 종이 / 한자, 이두
원문
嘉慶二十二年丁丑九月日奇生員宅宗中前明文
右明文事段要用所致高陽元堂面沙斤寺
伏在羌字第二十四畓二負三束二十三畓一負
五束十八畓二負七束合參斗落只三夜味庫
果同字第十五畓四負三束二斗落及同字第
三十九畓四負九束二斗落合七夜味庫乙價折
錢文陸拾兩依數捧上右宅前本文記九章牌
子一丈幷以永永放賣爲去乎日後子孫族屬
中若有雜談之弊是去等以此文記告官卞
正事
畓主 崔虎範[着名]
證人 表聖喆[着名]
筆執 金健植[着名]
내용 및 특징 1817년(순조17) 9월에 崔虎範이 京畿道 高陽郡 元堂面 沙斤寺에 있는 논을 幸州奇氏 宗中에 팔면서 작성해준
토지매매명문이다. 崔虎範은 자신이 산 논을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 팔게 되었다고 방매사유를 적었다. 매매한 논은 羌字 第24畓
2負 3束, 第23畓 1負 5束, 第18畓 2負 7束(총 3斗落只)과 第15畓 4負 3束(2斗落只)과 第39畓 4負
9束(2斗落只)으로 총 15負 7束(7斗落只)되는 면적이다. 崔虎範은 이 논을 錢文 60兩에 팔면서 本文記 9장과 牌子 1장을
함께 넘겨주었다. 表聖喆이 증인을 섰으며, 金健植이 필집을 맡았다.
奇浩喆(叔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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