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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4 16:43
고봉의 얼이 흐르는 ' 식 영 정 (息影亭)'
 글쓴이 : 기덕문
조회 : 75  

식 영 정 (息影亭) / 淸谷 奇宇德(德文)


물안개  낀  광주호  성산  자락에
식영정  자태가  고고(孤高)하다
그림자도  쉬어가네  놀고가네  

저기  갓  쓰고  도포  입고.  구름같이  모여들어
시를  쓰고  논변하며  풍류를  즐기네
면앙정  하서  고봉이   스승을  하고   
송강이  열공으로  학문을  닦으며  
시(詩)   쓰기  감성이  석천을  넘나든다

식영정 사선(四仙)과  사시사철  풍광을
식영정  잡영  20수(首)에  담더니
' 엇던  디날  손이  성산의  머믈며셔' 로  운을  떼고
' 손이셔  주인다려  닐오대  그대  긘가  하노라'로
마무리
저  성산별곡을  내놓더라

오고  가는  저  과객아
시  한  줄  들고가서
시인처럼  살아   보소
매화처럼  살아  보소


♡ 식영정 :  서하당  김성원이  스승이자  장인인  석천  임억령을  
위하여  지은  정자.
♡ 고봉 (기대승  14世   조선 성리학의 대가) 할아버지는  
무등산   식영정과  환벽당에서   송강  정철의  스승이었고  
소쇄원  등  누정을  넘나들며   학문을  논하고  시를  쓰고  읊으셨다.
* 2018.5   광주사범  15회  동창들과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을 
 답사하고  그  유래를  듣고   감동하여  글로  옮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