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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16:01
2019 기해년을 맞으며 '굴뚝'
 글쓴이 : 기덕문
조회 : 300  

굴뚝  /  淸谷  奇宇德 (德文)


서산에  해  떨어질  때
굴뚝에서  연기  나더니
호롱불  아래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저녁을  나누는
조선의  농부여

서산에  해  떨어질  때
빈  굴뚝에서  연기  나더니
호롱불  아래
냉수  한  그릇  떠놓고
저녁을  때우는
조선의  선비여.


♡  이제는  사라져가는  굴뚝이지만   
굴뚝에서  연기나면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을  들었던  우리네   농촌   모습이
었다.
그러나  조선의  선비들은  가난해서  
저녁을  굶더라도  빈  솥에  물  붓고
부엌에  불을  때면서라도  차마  굶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참  청빈하고  기개가   높으신  조선의
선비들이었다.  청곡  기우덕(덕문~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