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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3 06:53
기씨의 영문표기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045  

기씨의 영문표기

기회근 / 운영자

1.  기씨의 영문표기는 대종중에서 KEE 로 결정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여권등을 새로 만드실 경우에 KEE 로 통일하여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이름을 표기하실때 이름이 두 음절 이지만 뛰어 쓰지마시고 붙여서 써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Hae Kun 하지마시고 Haekun 으로 하십시요.

3. 서양식으로 이름+성 이아니라 우리식으로 성+이름 으로 표기하고 싶으신 분들은

먼저 Kee를 쓰신다음 , 을 찍고 이어서 이름을 쓰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름+성 형식으로 된 Haekun Kee 를 성+이름 형식으로 하려면

Kee, Haekun 으로 쓰십시요.

참고용으로 이곳 게시판과 다음까페에 올린 글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 삽니다. 그래서 한글로 기라고 쓰기보다는 KI로 대부분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근데

KI라고 쓰니까 어느사람은 기라고 읽어주기도 하고 가이라고 읽기도 합니다.
여기서 생활한 경험으로 KI보다는 KEE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현대문중인물을 보니까 기의 영문 표기를 KEE KI KEY KIH 등등 보고있다보면 이건 아주 카메디입니다. 모두들 틀리다 할순 없지만 미국 인디언들의 부족이나 관련이름에 밀워키, 체로키 등등 키를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땐 예외없이 KEE를 사용해서 미국사람 모두들 키라는 발음은 KEE로 알고 그렇게 씁니다. 저도 KI를 KEE로 바꾸고 싶지만 벌써 각종 서류가 모두 KI로 되있어서 이걸 고치려면 민사소송 걸어서 판사 판결받아서 고쳐야하고 절차가 복잡합니다 아버지도 여권이 KI로 되있어서 visa에 KI 로 되있고 이걸 고치기도 힘들지만 방문이라도 하시면 KI와 KEE는 엄연히 다른 집안 사람이지 부자간으로 쳐주지도 않을 겁니다. 박찬호는 PARK이고 박세리는 PAK으로 쓰니까 하나는 팍씨고 다른 하나는 팩씨로 미국사람이 보기엔 같은 성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열거된 영문 표기들로 각각 기씨를 표기하면 외국에선 전혀 같은 가문 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이미 외국에 나와 살거나 유학등 학교를 졸업한다든지 해서 바꾸기 힘드신 분들은 예외로 하더라도 앞으로 여권을 만드시는 분들은 KEE로 통일 해서 기를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열쇄(key)씨 보다는 의미없이 그냥 KEE가 좋겠지요. Gee도 기로 발음하더군요. 그러나 이것은 징그럽거나 더럽거나 하여간 눈쌀 찌프러지게 이상한 것을 보았을 때 우리말로 어이구 정도로 번역할까요 그럴때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로 전혀 고려의 가치가 없습니다.
특히나 정부에서 영문표기를 통일 한다고 ㄱ은 G로 ㅣ는 I로 표시하도록 강제하면서 우리 기씨의 성씨표기를 GI로 하려는 시도를 하려 하는 듯한데 이건 기 이외에도 지, 가이, 등등 으로도 발음될수있고 그냥 대문자로 GI라고하면 크게는 미국정부 보급품이고 작게는 미군사병이란 뜻으로 자칫잘못하면 모든 기씨들이 미군 그것도 장교나 하사관도 아닌 사병들이나 보급품취급받아 놀림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기씨는 KEE로 통일 해주도록 노력하기를 촉구합니다.

미국에 사는 동양 3국출신의 이름표기를 비교해보면 먼저 일본사람은 서양식으로 완전히 바뀌어서 이름+성을 씁니다. 지나사람들은 누가 뭐라해도 성+이름을 사용합니다. 한인의 경우는 두가지 다 씁니다. 그러니까 보통사람들은 이름+성을 쓰고 신문에 오르내릴수 있는 김대중 김영삼 김정일 등의 이름은 성+이름입니다. 이건 여권이 잘못되서 그럽니다. 누가 뭐라해도 여권에 성+이름이면 그렇게 쓸겁니다. 더구나 이름도 잘못 표기되어서 우리에게는 없는 중간이름이 생겼습니다. 예전의 여권은 이름을 붙여서 [회근 기] 하지않고 또박또박 뛰어써서 [회 근 기] 라고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서양인이 볼때는 뛰어쓰기한대로 회는 이름이고 근은 미들내임 기는 성으로 인식합니다. 이게 몇년전 까지의 대한민국여권이라 이름을 엉터리로 만든 원흉입니다. 영문으로 제이름이 HOE KUN KI 가 여권이름이라 다른 서류도 모두 HOE KUN KI 하다가 미들내임을 빼고 HOE KI 로도 기록되다가 조금 나아지면 HOE K KI로도 기록됩니다. 제동생이 한국살지만 미국산다면 이름이 항렬을 따른다면 기회식인데 이게 HOE SICK KI가 되다가 HOE S KI도 되고 미들내임빼면 HOE KI 로 저와 동명이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건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항렬이 저처럼 가운데로 있으면 이곳에 사는 형제들의 이름은 실제 부를때는 원래이름을 쓰지만 공식적인 기록은 모두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웃기는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엉터리 외교부사람들 때문에 이런일이 있습니다. 지금 바뀐여권도 surnama KI given name HOE KUN 으로 뛰어써서 성과 이름은 불리했지만 이름이 두음절이라고 뛰어써서 미들내임이 있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개선된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곳에서보니 원래 미들내임은 이탈리아 계통의 사람들이 결혼하고 남편성으로 자기의 성이 바뀌니까 자식이 태어나면 자식이름에 원래의 자기 성을 중간이름으로 사용하더군요. 그러다 여러 이민자들이 오면서 재일먼저 미국땅을 밟은 할머니의 성을 미들이름으로 써서 족보기록은 없어도 몇대가 흘러도 성과 미들 이름이 같으면 서로 출신이나 고향을 따져보아 같은 조상을 찾는 근거로 활용하더군요. 200여년 역사니까 10촌정도 내려간 역사라 관심만 있다면 찾을 수있겠지요. 우리 어머니 성이 전씨 니까 회근 전 기 라고 요즘 여자 운동하시는 분들이 쓰는 방법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인은 그런기능은 전혀없고 외교부 여권담당자가 잘못 입안한 원칙에 따라 미들내임이 다 생겨났습니다. 외국에 한번 나와보면 당장아는 사실인데 고쳐지지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미혼인 분들은 성이 큰 어려움이 없지만 결혼하신 분들이 문제가 되지요. 한국은 결혼해도 여자의 성은 그대로 쓰고 옛날엔 이름기록은 없고 성만 기록이 남을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서양은 결혼하면 여자의 성이 강탈되니까. 서양인이 보기에 결혼한 부부로 알기위해서는 부부의 여권은 같은 라스트 내임을 써야해서 하고 우리는 여자의 라스트내임도 써야하니까 예를 들어 기미영이 김씨와 결혼하면 [미 영 기 김]으로 나옵니다.이걸 서양인은 기와 김의 의미를 모르고 이여자가 처음 기씨와 결혼해서 성을 기씨로 바꾸었다가 이혼이나 사별등으로 헤어지고 다시 김씨와 재혼한것으로 이해합니다.

우리 고유의 성+이름을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권만들때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는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성을 쓰신다음 , 을 찍으시고 이름은 두음절이지만 뛰어쓰지마시고 붙여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든다면 Hoe Kun Ki 로 하지마시고 Ki,Hoekun 으로 쓰십시요.

이건 지나 사람들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쓰고있는 방법이고 실제로 병원등에가서 명단을 보았는데 미국인들도 이렇게 사용해서 여러명의 입원환자 명단을 성씨 차례대로 정리하였습니다. 미국인들도 이름순이 아니라 성씨순으로 정리할때 사용하는 방법이지요.